1) 외과 전문의의 진찰

환자분이 평상시 발견하지 못했던 멍울, 피부변화, 유두분비물 등을 진찰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 유방 촬영

유방촬영은 40세 이상의 여성에서 국가검진에 포함되어있는 선별검사로 유방 검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70% 이상이 검사 결과지에 치밀 유방 이라는 소견이 나오는데 치밀 유방은 병의 이름이 아니라 지금의 유방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치밀 유방이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선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조직의 양은 적어 유방 촬영 검사를 하였을 때 사진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밀 유방일 경우 유방의 절반 이상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3) 유방초음파

유방초음파는 환자의 통증유발과 방사선 노출 없이 혹을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치밀 유방이 많은 젊은 연령 혹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혹은 미국영상학회 유방영상보고시스템의 분류에 따라 초음파 시술자가 분류하여 추적관리 혹은 조직검사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4) 조직검사

유방의 혹과 같은 이상 병변에서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어 현미경을 통해 세포종류를 알아내어 암의 여부 혹은 그 혹의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방초음파에서 분류된 혹 중 조직검사가 필요하게 된 경우는 암의 가능성이 3% 이상일 경우( BI-RADS , 4a 이상) 로 정하고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적정량의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여 중심총조직검사(Core Needle Biopsy)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명확한 경계를 가지거나 더 많은 조직이 필요한 경우 맘모톰(진공흡입보조하생검술)을 이용한 조직검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1) 악성질환(유방암) 치료

유방암 치료는 가장 기본으로 수술을 시행하며 병기와 조직의 등급, 호르몬 수용체등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 과에서 하는 치료가 아닌 다학적 치료 방법으로 3차병원에서 시행하시는 것이 유방암 치료에 적합합니다.

2) 양성질환 치료

양성혹은 90% 이상이 치료 없이 추적관리를 하게 됩니다. 양성혹중 증식성 병변이 동반되어 놔두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 있는 혹은 제거하는 것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고식적인 방법인 수술적 유방종괴 절제술과 유방초음파 하에 진공보조하 유방종괴 생검술을 통한 절제술(맘모톰) 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