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 낮은 발생률을 보이는 국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국가로

이민한 집단의 후손들은

유방암의 발생이

이민한 국가의 수준으로 변화한다 합니다

이는 유방암의 원인이

환경요인이나 개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의 원인중

식이와 환경요인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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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

이민사례 관찰로

지방섭취와 유방암 발생이

연관있을것이라는 가설로

여러 전향적 연구가 되었지만

관련성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지방 식이라는 것은

짧은 시간내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보니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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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과 비만>

체중과 유방암은 관련이 있다고

저번 시간에도 말씀을 들였는데요

둘의관련성은 절대적으로

연령에 의존하는 현상입니다.

즉 50세 이하에서는

체중증가와 유방암은 연관성이 없고

60세 이후에는 체중이

10kg증가때 마다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80%

증가합니다.

폐경후 여성의 체중이

55세 이후에 최대가 되면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폐경후 여성에게서는

체지방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기 때문에

지방조직과다는

유방암 발생위험이 증가 합니다.

<식이섬유소>

식이섬유소 섭취가 하루에 20g 증가할때

유방암 0.85배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없다

라고 결론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소의 특정 성분이

유방암 발생을 낮춘다는 기대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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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영양소>

요즘 건강보조제 하나이상을

안드시는 분은 없을시텐데요

비타민 A, 비다민 E, 비타민 C

셀레늄 모두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없다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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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음주량이 증가 할수록

유방암 발생비율은 증가하는데

하루에 24g(약 두번 마시는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유암암의 비교위험도는 1.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두번의 의미는

맥주잔에 맥주 두잔,

소주잔에 소주 2잔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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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활동량>

육체적 활동은 유방암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데요

가임기간 동안 1주일에

평균 4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위험이 60% 감소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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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방사선>

젊을 때 흉부에 중등도 이상(1~3Gy)의

전리방사선이 조사되면

유방암 발생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노출된 나이와 관련이 깊은데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생존자들중

10세 이전에 노출된 여성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방사선조사량이 많고

젊은 시기에 노출 될수록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죠

하지만 진단용 방사선( 흉부 촬영 혹은 유방촬영)은

저선량방사선이라서

유방암 발생은 전체의 1%에

미치지 못합니다.

<흡연>

흡연은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없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일찍 흡연을 하는것이

유방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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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실리콘>

의료용 실리콘과 유방암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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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요인과 개인생활 습관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하나의 요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위험요인을 줄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통한 적정체중 유지와

적당한 음주(금주는 어려우니깐요)로

말이죠